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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최영주 교수,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수상

2022-04-28 339


수학과 최영주 교수(62)가 최근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했다.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미국 템플대(Temple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1990년에 POSTECH에 부임해 수학과의 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 한국여성수리과학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심의위원 등 우리나라 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미 수학 분야에서 이룬 학문적 성과와 국제 학계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2013년 미국수학회 초대 펠로우, 2018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고 지난 해에는 경암상을 수상했다.

그는 특히 보형 형식 이론 분야에서 학문 발전을 이끌었으며, 활발한 국제 활동으로 국내 수학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재 양성,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보형 형식의 주기 연구를 통해 21세기 정수론 분야에서 최대 난제로 알려진 L 함수의 특이값을 이해하는 방법에 큰 진보를 이뤘다. 또, 이를이론 물리와 정보통신 분야로 응용해 수론과 정보기술(IT) 등 상호 융합 이론에 적용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55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67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맞아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과 국가연구개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루어졌으며 수상자는 총 1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