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POSTECH, 경북씨그랜트사업단 심포지엄 개최
– ‘울릉도•독도의 역사적 과학적 가치’ 주제 … 동해 중요성 재인식 계기 마련
– 한국 좋아 귀화한‘독도는 한국땅’ 전도사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기조강연도
국토해양부 지정 경북씨그랜트사업단(단장 POSTECH 이선복 교수)이 ‘울릉도․독도의 역사적 과학적 가치’라는 주제로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POSTECH 포스코국제관에서 제2회 경북씨그랜트사업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출신이면서도 독도영유권이 한국에 있음을 끊임없이 주장해온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가 참석,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를 주제로 독도영유권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한일 간의 견해 차이와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울릉도•독도의 역사 △울릉도와 독도의 재발견 △동해•독도의 해양과학적 가치와 동해안 발전방안 △녹색성장을 위한 해양심층수 활용방안 △동해의 일차생산과 심해 먹이망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이선복 경북씨그랜트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동해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해안 해양자원의 잠재적인 가치와 해양연구의 발전 방안 및 경북 해양 미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된 경북씨그랜트사업단은 동해와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첨단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자연과 해양환경을 체험․보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동해안 지역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