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스텍 총장실에서 협약 체결…매년 1천만원 지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기술혁신최고경영자과정(POSTECH Advanced Management of Technology & Innovation Program : 이하 PAMTIP) 동창회(회장 김철곤 동우산업 대표, 64세)에서는 이 대학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PAMTIP 장학기금’을 제정한다.

PAMTIP 동창회는 지난 1995년부터 회원들이 조성한 1억 1,000만원과 올해부터 매년 1,000만원씩을 출연하여 포스텍 재학생들에게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PAMTIP은 지역사회의 최고경영자와 기업체 간부들의 기술혁신과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대학과 산업계의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1994년 개설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24기 490명이 졸업했다.

‘PAMTIP 장학기금’ 협약식은 20일 오후 5시 박찬모 총장 등 교직원과 김철곤 PAMTIP 동창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학 총장실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