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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포스텍 김낙준 교수, 미국금속학회 펠로우 선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김낙준 교수가 미국금속학회(ASM International, American Society for Metals) 최고의 영예인 펠로우(석학회원ㆍFellow)에 선임됐다.
차세대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신소재공학과 김낙준(金洛俊ㆍ54세)교수는 경량 합금 제조의 신기술 개발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금속학회 펠로우로 선정됐다.
8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미국 와이오밍대와 얼라이드 시그널(Allied Signal)사 재료연구소를 거쳐 지난 88년 포스텍에 부임, 항공재료연구센터(우수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신합금 개발의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여 이 분야의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큰 공헌을 해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1999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2003년에는 한국공학한림원으로부터 ‘젊은 공학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미국 금속학회는 1913년 재료공학자들의 정보 교류를 위해 설립된 학회로, 재료공학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금속학회 펠로우는 다른 펠로우의 추천을 통해 펠로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년 1회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