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포스텍 “국내 최정상 대학” 재확인
중앙일보 대학평가 1위 차지…12회 중 7회 정상에 올라
포스코의 지속적ㆍ집중적 지원과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국내 최정상 대학 지위 확고히 다져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이 우리나라 최고 대학으로서의 지위를 재확인했다.
포스텍은 중앙일보가 실시한 2007년 전국 대학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포스텍은 지난 1994년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를 실시한 이래 순위를 매긴 12회 중(총 14회 중 1,2회에는 종합순위가 없었음) 1위를 7회나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중앙일보의 이번 대학평가는 4년제 대학 가운데 지난해까지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은 신설대와 산업대, 교육대 등을 제외한 122개 대학(국ㆍ공립 24개, 사립 98개)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교육여건 및 재정, △국제화, △교수 연구, △평판ㆍ사회진출도 등 4개 부문(400점 만점) 38개 지표가 사용됐다.
이 4개 부문 중 포스텍은 교수연구 부문에서 다른 대학들을 크게 앞섰으며, 38개 지표 중 28개 지표가 상위 10위권에 오르는 등 분야별로 고르게 비교우위를 점했다.
특히 포스텍 교수들이 쓴 논문이 지난 5년간 1인당 28.67회나 인용되고, 외부 지원 연구비의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는 등 교수들의 연구 활동이 크게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포스텍은 학생당 교육비, 기숙사 수용률 등 교육여건에서도 다른 대학과 큰 차이를 보이며 수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포스텍이 국내 정상의 대학으로 입지를 굳히고,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는 무엇보다도 설립 이후 지금까지 20년간 포스코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텍은 포스코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나노공학, 소재, 생명공학, 정보통신, 환경ㆍ에너지 등 이공계 전 분야에 걸쳐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POSCO 국제관의 개관, 철강대학원 전용연구동 착공, 대학업무운영시스템 포비스(POVIS)의 완비 등 지속적으로 교육연구 시설의 확충과 관련 인프라의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초 백성기 5대 총장이 취임한 이래 포스텍은 이러한 연구와 투자를 바탕으로 2020년 세계 20위권 초일류 연구중심대학으로 우뚝 서고자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