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첫 한국계 주한美대사 Sung Kim, POSTECH서 한국 대학생과 첫 만남
21세기 한미동맹 주제․․․한-미 활발한 교류 통한 상호발전 강조
한국계 첫 주한미국대사로 화제를 모은 성 김(Sung Kim) 대사가 부임 뒤 처음으로 한국 대학생들과 만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성 김 대사를 초청, 28일 오전 11시, 이 대학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21세기 한․미동맹(The U.S.-ROK Alliance in the 21st Centur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김 대사는 오늘날 한미 동맹이 전통적인 군사 동맹 아래 경제적 동맹을 깊게 하고 인적 교류를 넓히는 것은 물론 과학기술과 같은 분야에서 범국가적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하며, 향후 한국과 미국의 상호발전적인 동맹관계가 양국의 더 큰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 대사는 이날 특강에서 한국 부임 후 첫 대학특강 장소로 POSTECH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국가 간의 협력이 점차 중요해지는 이때에 POSTECH의 과학자들이 국제적인 과학 외교관으로서 과학기술과 인류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당부하고자 이공계 특성화대학인 POSTECH을 찾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번 성 김 주한미국대사의 특강은 한국․미국의 교류현황과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POSTECH 학생은 물론 교직원 등 구성원들에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POSTECH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이날 특강에 앞서 김 대사는 김용민 총장과 한-미간 과학기술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강 후 포항방사광가속기 및 대학 주요 교육연구시설을 주의깊게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