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포항-울산-경주, 대학과 도시의 “상생” 논한다

2018-12-19 1,060

[제4회 「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

제4회 유니버+시티(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 후 기념촬영 사진

포항시와 울산시, 경주시가 하나가 되어 12월 20일 POSTECH 국제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4회 유니버+시티(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Univer+City는 해오름동맹(울산, 경주, 포항) 지역의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지속발전 및 변화와 혁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역 강소기업을 소개하는 테크 페어(Tech Fair)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날 Univer+City 행사는 POSTECH,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위덕대학교, 한동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대학과 울산시, 경주시, 포항시, 지자체, 울산‧경주‧포항상공회의소 등 15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이대원 총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울산, 경주, 포항 지역이 하나가 되어 산(産), 학(學), 관(官)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지속발전 및 변화와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역사적, 지리적, 산업적으로 밀접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세 도시의 대학과 대표 중소·벤처기업들이 함께 상생발전을 도모해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기조연설로는 이광재 여시재 원장이 ‘일자리를 만드는 지방자치, 시산학(市産學)이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더불어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기업 간의 협력에 대한 필요성에 대하여 말하면서, 이를 위해 이러한 행사는 반드시 지속되고 확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해오름동맹 지역의 주요 대학과 지자체의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발표 및 토론의 좌장은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장인 김승환 교수가 맡았고, 대학과 지자체에서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방안과 사례를 발표했다.

김도연 총장은 “그간 도시와 대학 모두 각자 빠르게 잘 발전해왔지만, 이제는 서로 힘을 합치지 않으면 안 될 때”라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지금까지 각자 발전해온 도시와 대학이 이제는 함께 가야만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산업의 침체로 도시들이 경제적 위기를 느끼고 있는 지금이 대학과 도시가 협력하는 Univer+City가 절실한 때”라고 강조하며 “대학은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자체 역시 대학이 보유한 연구인프라와 기술을 눈여겨보며 서로의 존재를 소중하게 여겨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Univer+City에서 열린 테크 페어(Tech Fair)에서는 참여기업들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로봇전시 및 가상 미래도시 시연, 방사광가속기 모형을 통한 기술 소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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